한화·현대건설, 주차장에 'S.B.S' 설계 방식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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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현대건설, 주차장에 'S.B.S' 설계 방식 도입
  • 박상길 기자
  • 승인 2014.05.05 21: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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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박상길 기자)

한화건설과 현대건설이 아파트 주차장에 'S.B.S'설계 방식을 도입했다. 'S.B.S'는 최첨단 보안장치(Safety), 밝은 조명(Bright), 최신시스템(Smart)이다.

5일 업계에 따르면 한화건설과 현대건설은 안전한 주차장 설계 요구에 부응하는 차원에서 해당 설계 방식을 적용했다.

한화건설은 최근 대전광역시 노은동 한화꿈에그린에 특화된 지하주차장을 선보였다.

이곳에는 법정 너비보다 10cm 넓은 2.4m 광폭 주차공간이 60%가량 설치됐다. 또한 공간의 20%가량은 확장형(2.5m)으로 설계돼 대형 차량도 쉽게 주차할 수 있다.

내부는 톱라이트(Top-light)를 통한 자연환기 및 채광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현대건설이 지난주 분양한 서울 양천구 신정동 목동 힐스테이트에서는 첨단 정보기술 시스템을 접목한 주차장이 선보여질 예정이다.

이곳에서는 주차시스템 리더기에 전자키를 대면 엘리베이터 호출과 주차위치를 확인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업계는 최근 아파트 지하 주차장 범죄 증가로 안전한 주차장에 대한 요구가 커지고 있어, 분양 시장에서 주차장 설계가 중요한 조건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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