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박상길 기자)

서울시가 29일까지 '제32회 서울서 건축상'을 공모한다.
9일 시에 따르면 공모 대상은 주거(소규모·중대규모), 비주거(공공·민간), 건축전문(한옥·녹색건축물·공간환경·리모델링), 건축명장 등 4개 부문이다.
작품심사는 서울시에서 별도로 구성한 건축상 심사위원회를 통해 △1차 서류 심사 △2차 공개발표 심사 △3차 현장 순서로 진행될 계획이다.
서류 심사에서는 작품 25점이 선별된다. 2차 공개발표 심사에서는 상위 12점에 대한 건축가 PPT 발표를 통해 5점, 3차에서 대상 1점이 최종적으로 선택된다. 이와 함께 시민 투표를 통한 '시민공감건축상(특별상)'도 수여된다.
최종 수상작 선정은 7월께 이뤄질 예정이다.
한편 '서울특별시 건축상'은 시 건축문화 발전에 이바지한 작품을 선정하는 건축분야 최고 권위의 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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