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박상길 기자)
5월 전국 입주물량이 전월대비 49%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이달 전국 아파트(주상복합 포함·국민임대 제외) 신규 입주 물량은 2만1780가구로 지난달 1만4634가구보다 48.8%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서울특별시 3966가구, 경기도 3917가구, 인천광역시 70가구 등에 7953가구가 입주한다.
서울의 경우 29일부터 강서구 마곡동 마곡지구 14~15단지 아파트 입주가 시작된다. 14단지는 전용면적 84~114㎡ 1270가구, 15단지는 전용 59~114㎡ 1171가구로 이뤄졌다. 이와 함께 다음 달에는 1~7단지 입주가 이어질 예정이다.
경기도에서는 30일부터 전용면적 84~117㎡ 1810가구의 김포시 풍무동 한화꿈에그린월드유로메트로 1·2블록 아파트 입주가 계획돼 있다.
한편 지방에서는 △광주광역시 3270가구 △부산광역시 2245가구 △전라남도 2230가구 △충청북도 1395가구 △전라북도 1283가구 △울산광역시 1216가구 △경상북도 852가구 △경상남도 723가구 △강원도 613가구 등에 1만3827가구가 입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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