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박상길 기자)
건설 비정규직 근로자가 1년 새 3만6000명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통계청이 발표한 경제활동인구 근로 형태별 부가조사 결과에 따르면 건설 비정규직 근로자는 66만1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62만5000명보다 5.7%(3만6000명) 증가했다.
성별로는 여성이 317만7000명으로 9만3000명(3.0%), 남성의 경우 273만4000명으로 8만7000명(3.3%) 증가했다.
연령대별로는 60대(12만8000명, 12.8%)가 가장 많았고, 40대(3만6000명, 2.8%)와 50대(3만3000명, 2.6%), 20대(2만8000명, 2.9%) 순으로 증가폭이 컸다.
한편 비정규직 근로자의 최근 3개월(1∼3월)간 월평균 임금은 145만9000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만7000원(3.3%)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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