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근로자 절반 고용보험 미가입
스크롤 이동 상태바
건설근로자 절반 고용보험 미가입
  • 박상길 기자
  • 승인 2014.05.22 16: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박상길 기자)


▲ 건설근로자들이 업무에 집중하고 있다ⓒ뉴시스

건설근로자 절반이 고용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통계청 사회보험 가입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기준 건설근로자 고용보험 가입률은 48.8%에 그쳤다. 1년 전 2012년 하반기보다는 0.4% 올랐지만, 지난해 상반기보다는 0.4% 떨어졌다.

특히 임시·일용근로자의 고용보험 가입률이 20.1%로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업계는 건설업 취업자 180만4000명 가운데 78.5%인 141만7000명만이 월급 또는 일당 등의 형태로 임금을 받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한편 산업별로는 광제조업의 고용보험 가입률은 86.1%로 최고치를 기록한 반면 농림어업은 15.7%로 최저치를 나타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