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박상길 기자)
회전교차로가 일반 국도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상반기 회전교차로 설치가 가능한 전국 일반 국도를 조사해 설계에 반영하고 내년부터는 확대 설치할 것이라고 26일 밝혔다.
국토부는 1일 교통량 1만5000대 미만 구간을 대상으로 회전교차로를 확대·설치할 계획이다. 기존에 설치·운영 중인 회전교차로를 대상으로 교통운영 및 안전성 등을 파악해 진행한다.
한편 회전교차로는 2010년 교통운영체계 선진화 및 녹색 교통 활성화 등을 목적으로 도입됐다. 현재 교통 지체나 교통사고가 잦은 곳, 환경오염 유발 지점 등을 대상으로 전국 364곳에 설치·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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