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상예술대상' 송강호, 세월호 참사 언급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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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상예술대상' 송강호, 세월호 참사 언급 화제
  • 정주영 기자
  • 승인 2014.05.28 09: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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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정주영 기자)

▲ ⓒ뉴시스

배우 송강호가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서 세월호 참사를 언급해 28일 인터넷 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7일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열리 제50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송강호는 영화 <변호인>으로 영화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그는 소감 끝으로 "얼마 전 잊을 수 없는 참담한 사건으로 소중한 생명을 희생당하신 많은 분들께 이 자리를 빌어 힘과 용기를 잃지 말라는 말 전하고 싶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며 세월호 참사에 대한 애도를 표했다.

<변호인>은 남자 주인공인 송강호의 대상 뿐만 아니라 양우석 감독의 신인감독상, 작품상을 거머쥐며 3관왕에 올랐다.

한편 네티즌들은 "송강호, 역시 수상소감도 남다르다", "백상예술대상 대상 송강호, 세월호 참사 애도 잊지 않아 고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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