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구 교통사고, 농구계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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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구 교통사고, 농구계 '비상'
  • 이다희 기자
  • 승인 2014.06.07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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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이다희 기자)

▲ ⓒ뉴시스

농구선수 김민구(KCC, 23)의 교통사고 소식으로 남자농구대표팀에 비상이 걸렸다.

7일 농구계 한 관계자는 "김민구가 7일 오전 서울 강남 부근에서 교통사고를 당해 서울 아산병원에서 검사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농구 국가대표팀에 뽑혀 진천선수촌에서 훈련 중이던 김민구는 지난 6일 외박을 받아 외출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KCC 관계자는 "김민구가 고관절과 머리를 다쳐 현재 응급실에서 검사를 받고 있다"며 "의식은 있지만 얼굴 붓기 등으로 의사소통을 하기는 어려운 상태"라고 전했다.

이어 "상태가 좋지 않아 월드컵 출전은 어려울 듯 하다"고 덧붙였다.

김민구는 지난해 8월 필리핀에서 열린 아시아 선수권에서 활약한 인물로 당시 한국을 3위에 올려놓으면서 베스트5에 선정되기도 했다.

신인상은 경희대 동기인 김종류(LG)에 빼앗겼지만 개인 기록은 신인 중 최고로 알려져 있다.

김민구는 오는 8월 스페인 카나리아에서 열리는 농구 월드컵을 준비 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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