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방글 기자)
박용만 두산그룹 회장의 둘째아들 박재원 두산인프라코어 차장(29)이 12일 서울 명동성당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12일 재계에 따르면 박 차장은 이날 서울 명동성당에서 의사집안의 자제 김모(28)씨와 웨딩마치를 올렸다.
두 사람은 미국 유학 시절 만나 3년 가량 연애한 뒤 결혼에 골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 회장은 이번 결혼을 외부에 알리지 않고 조용히 치르기를 원한 것으로 전해졌다.
때문에 이날 결혼식에는 양가 가족과 친척, 두산그룹 일부 임원들만 자리했고, 축의금이나 화환도 없이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박 차장은 뉴욕대에서 경영학을 전공한 뒤 보스턴컨설팅그룹 컨설턴트로 근무하다 지난해 말 두산인프라코어에 입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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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생각은 냉철하게, 행동은 열정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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