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노회찬, 7·30 재보선 나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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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노회찬, 7·30 재보선 나오나
  • 홍세미 기자
  • 승인 2014.06.13 10: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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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홍세미 기자)

▲ 노회찬 정의당 전 의원 ⓒ 뉴시스

정의당 노회찬 정의당 전 의원이 7.30 재보선에 등장할 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올랐다. 노 전 의원는 9년 간 '삼성 떡값검사 X파일 관련 소송'에서 12일 무죄판결을 선고받았다. 하지만 노 전 의원은 이미 의원직을 상실한 상황.

이와 관련, 노 전 의원은 13일 SBS <한수진의 전망대>에 출연,  삼성 떡값 소송에서 무죄를 받은 것에 대해 "울어야 할지 웃어야 할지 모르겠다"면서 의원직을 상실한 것에 대해 "억울하지만 그것도 현실"이라고 언급했다.

노 전 의원은 이어 7.30 재보선에 출마하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 "선거 자체가 당으로서 중요한 선거기 때문에 당에서 논의 중에 있다. 나는 그 결정에 따를 것"이라고 대답했다.

본인의 결심은 확실히 서지 않았냐는 질문엔 "당의 판단이 우선시 되야 할 것"이라면서 "개인적인 차원에서 볼 문제가 아니다"고 언급했다.

한편 노 전 의원은 이날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를 내정한 청와대를 겨냥, "아무리 시간에 쫓겨도 이렇게 큰 결함이 있는, 누구나 초등학생도 검색하면 나오는 그런 문제 발언들이 제대로 검증되거나 확인되지 않고 내정 인사가 결정된 것에 대해서는 이 인사 실무를 담당한 책임자인 청와대 비서실장부터 책임을 져야 되지 않겠나"라고 반문하며 김기춘 비서실장을 향해 날을 내세웠다.

담당업무 : 국회 및 새누리당 출입합니다.
좌우명 : 행복하기로 마음먹은 만큼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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