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방글 기자)
포스코에너지가 동양파워를 인수한다.
2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포스코에너지는 동양파워의 지분 1180만4949주(100%)를 4311억 원에 취득한다. 취득 예정일은 8월 24일이다.
매입 대상은 동양시멘트 보유 지분 55.02%와 동양레저 24.99%, (주)동양 19.99% 등 동양파워 지분 100%다.
포스코에너지는 "석탄발전 사업진출을 통한 회사의 사업다각화 및 안정성 강화를 위해 인수를 결정했다"며 "지분은 현금으로 취득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동양파워 인수로 포스코에너지의 발전용량은 현재 3357MW서 60% 가까이 증가한 5357MW로 늘어난다.
한편 포스코에너지가 동양파워를 인수함에 따라 앞으로 포스코의 동부 자산 패키지 인수건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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