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그룹이 천안함 침몰로 희생된 장병 및 유가족들을 위해 성금 5억 7천만원을 기탁한다고 밝혔다. STX는 그룹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모금 캠페인을 실시해 이번 성금을 마련했다고 전하며, 26일 KBS를 통해 천안함 성금을 전달한다고 덧붙었다. STX그룹 관계자는 “희생된 천안함 장병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하며, 전 임직원들이 유가족들과 슬픔을 함께 나누고 이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될 수 있도록 마음을 모아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사오늘(시사O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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