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어부산 김수천 대표이사(왼쪽에서 네번째)와 배영길 부산광역시 행정부시장(왼쪽에서 세번째), 신정택 부산상공회의소 회장(왼쪽에서 다섯번째), 아시아나항공 윤영두 대표이사(왼쪽에서 두번째)     © 시사오늘

지역항공사 에어부산(대표 김수천)이 26일부터 부산-오사카 노선(매일 2회)을 취항한다고 밝혔다.
 
이번 노선에는 보잉사의 B737-400(162석) 항공기가 투입되며 매일 오후 4시 부산 출발, 오후 6시 10분 오사카 출발로 왕복 1회 운항하고, 에어부산과 공동운항(코드쉐어)하는 아시아나항공은 매일 오전 9시 30분 부산 출발, 매일 오전 11시 50분 오사카 출발로 왕복 1회 운항해 매일 왕복 2회 운항하게 된다.
 
에어부산 측은 “이번 취항으로 두 도시를 오가는 승객들이 더욱 신속하고 경제적으로 항공교통을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부산과 오사카 간 하늘길을 넓힘으로써 양국의 제2도시이자 무역항이라는 공통점을 가진 두 도시 간에 이어져왔던 다양한 분야의 교류와 협력이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