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계열사 5곳 중 한 곳 '부실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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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계열사 5곳 중 한 곳 '부실 위험'
  • 방글 기자
  • 승인 2014.06.29 13: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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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방글 기자)

국내 대기업 계열사 5곳 중 한 곳이 부실 위험에 처한 것으로 조사됐다.

29일 기업평가사이트 CEO스코어는 자산 5조 원 이상의 상호출자제한 47개 기업집단 1400개 계열사의 지난해 재무 현황을 조사한 결과 부실위험에 처한 곳이 279곳(19.7%)에 달한다고 밝혔다.

부실 위험 계열사 가운데 부채 비율이 400%를 넘는 재무구조 취약 기업은 169곳에 달했고, 자본 잠식 상태 기업은 110곳이었다.

부실 위험 계열사 비중이 가장 높은 곳은 동부그룹으로 전체 계열사의 47%가 유동성에 부실 위험에 빠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KCC 44%, 부영 39%, 현대산업개발 36%, 코오롱·현대그룹·한국GM 33%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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