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김병묵 기자)
지난 6‧4 지방선거서 당선된 민선 6기 전국 지방자치단체장들이 1일 일제히 취임식을 하고 임기를 시작했다.
지자체장 대부분은 세월호 참사를 고려해 축하 분위기를 최대한 자제하고 간소한 취임식을 치렀다. 일부 단체장은 정례조회에서 약식으로 취임식을 치르기도 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이날 오전 서울시청에서 취임식 전 과정을 시민들의 재능기부를 받아 진행했다.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별도 취임식 없이 일선 소방서장들과 화상회의를 하는 것으로 취임 첫 날을 시작했으며 유정복 인천시장도 인천시 재정을 감안해 간소한 취임식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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