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정민지 기자)
현대자동차가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인 중국에서 일반 브랜드 중 고객만족도 1위를 기록했다.
1일 현대차에 따르면 중국 현지 법인 베이징현대가 글로벌 시장조사전문기관인 JD파워에서 실시한 소비자 만족도(고객 응대 및 딜러시설 등) 조사에서 역대 최고 점수를 받았다.
현대차는 54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한 이번 평가에서 1000점 만점에 772점을 받아 둥펑시트로엥과 함께 공동 1위를 차지했다.
또한 현대차는 프리미엄 브랜드를 합친 전체 순위에서도 인피니티(705점), BMW(667점), 메르세데스-벤츠(648점) 등을 제치고 2위에 올랐다. 1위는 아우디(793점)가 차지했다.
한편, 올 상반기 현대차는 판매량이 전년 동기대비 10% 이상 증가해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중국에서 지난 1월 최다 판매 기록을 경신하고 2월에는 누적 판매 800만 대를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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