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원건설 파산 신청…법원, 이달 중 파산선고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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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원건설 파산 신청…법원, 이달 중 파산선고할 듯
  • 박상길 기자
  • 승인 2014.07.01 14: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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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박상길 기자)

아파트 브랜드 '상떼빌'로 유명한 중견건설사 성원건설이 파산 절차를 밟게 됐다.

1일 수원지방법원에 따르면 성원건설은 지난달 13일 계속된 인수 합병 실패에 따른 회생절차 폐지 요구로 수원지법에 파산 신청했다.

1977년 창립된 성원건설은 2001년 시공순위 28위까지 올랐지만 경영난을 겪으며 2010년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하게 됐다. 이후 2012년 2월부터 수차례에 걸쳐 인수합병을 추진했지만 번번이 실패했다.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법원은 이달 안으로 파산 선고를 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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