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코리아, 10개 기업중 4개 기업 영향준다 밝혀
인재 채용시 출신학교가 당락에 많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취업포털 잡코리아에 따르면 국내기업 668개사를 대상으로 '인재선발시 선호하는 대학에 대한 설문조사결과', 40.7%가 영향을 준다고 답했다.
이에반해 59.3%는 '전혀 영향을 안준다'고 답했지만 적지 않은 기업이 출신학교에 대한 편견을 갖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영향을 준다'고 답한 272개사를 대상으로한 선호 대학에 대한 물음에는 서울대가 41.2%로 가장 높았고 연세대가 26.8%, 고려대가 26.1%, 한양대 9.9%, 서울소재대학 7.7%, 서강대 4.8%, 성균관대 3.3%로 나타났다.
선호이유에 대해서는 '스펙이 좋아서'가 33.1%가 가장 많았고 전공지식이 풍부하다가 16.9%, 타대학 출신에 비해 일을 잘한다가 12.5%, 사회적으로 명성이 있는 대학이 12.1%로 나타났다.
이어 인적 네트워크가 풍부하다(9.9%), 회사내 동문이 많다(8.1%), 인성이 좋다(5.1%) 등도 주 이유로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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