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북풍(北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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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북풍(北風)'?
  • 최신형 기자
  • 승인 2010.04.27 12: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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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장엽 암살단 체포 등으로 한나라 지지율 민주 13.8%p 앞서
한동안 10%p 차로 좁혀졌던 한나라당과 민주당의 지지율 격차가 다시 벌어졌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실시한 정례조사결과에 따르면 한나라당 지지율(40.5%)이 전주에 비해 0.7%p 상승한 반면, 민주당(26.7%)은 3.3%p가 하락했다.
 
이에따라 두당간의 격차는 13.8%p로 벌어졌다.
 
리얼미터는 북측의 금강산 자산동결, 황장엽 암살단 체포 등 경색된 남북관계와 민주당의 공천잡음이 민주당 지지율을 떨어뜨린 것 같다고 분석했다.
 
당별로는 한나라당, 민주당에 이어 자유선진당(4.9%), 민주노동당(3.7%), 국민참여당(3.6%), 진보신당(1.3%), 창조한국당(0.8%)가 뒤를 쫓았다.
 
이명박 대통령의 지지율은 44.9%로 전주의 44.2%보다 0.7%p가 올랐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도 2%p가 하락했다.
 
대선후보 지지율에서는 박근혜 한나라당 전대표가 33.1%로 1위를 고수했고 유시민 전 복지부 장관이 12.4%로 2위로 올라섰다.
 
정몽준 한나라당 대표(10.9%), 정동영 민주당 의원 8.4%, 오세훈 서울시장(8.0%), 김문수 경기지사(6.5%), 손학규 전 경기지사(6.2%), 이회창 자유선진당 대표(4.5%)가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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