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박상길 기자)
건설업계와 시멘트·레미콘 업계가 시멘트 가격을 1톤당 1400원 인상하기로 했다.
1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최근 열린 회의 결과 지난 6월 1일을 기점으로 이같은 내용을 담은 인상안이 확정됐다.
시멘트 가격 인상 폭이 결정되면서 레미콘 가격 협상도 급물살을 탈 것으로 예상된다. 레미콘 업계는 조만간 건설업계와 협상을 펼칠 전망이다.
한편, 시멘트·레미콘 업계는 지난 4월 시멘트 가격을 1톤당 4000원 인상하기로 했으나 건설업계가 수용의사를 거부하면서 협상에 난항을 겪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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