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부토건, 르네상스호텔 오피스빌딩으로 재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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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부토건, 르네상스호텔 오피스빌딩으로 재개발
  • 박상길 기자
  • 승인 2014.07.18 15: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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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박상길 기자)

삼부토건이 KB금융그룹과 손잡고 서울특별시 강남구 르네상스 호텔 부지를 오피스빌딩으로 재개발한다. 전체 사업비로는 2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삼부토건은 최근 KB부동산신탁-투자증권 컨소시엄과 공동으로 이 일대를 개발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KB부동산신탁은 차입형 토지신탁을 통해 시행을 맡고, KB투자증권은 전체 투자기금을 조달할 계획이다.

건물에는 순수하게 오피스빌딩만 들어서게 되며, 빌딩 매각에 차질을 빚을 경우 KB금융이 매입 확약을 통해 그룹 사옥으로 사용할 방침이다.

삼부토건 관계자는 18일 <시사오늘>과의 통화에서 "재개발은 르네상스호텔의 매각 가치를 높이기 위해 진행하는 것이 맞다"고 말했다.

이어 "아직 재개발 일정은 정해진 바 없으며, 최대한 의견을 수렴해 진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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