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소룡, 영화 촬영 중 의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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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소룡, 영화 촬영 중 의문사
  • 박상길 기자
  • 승인 2014.07.20 06: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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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속 오늘> 7월 20일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박상길 기자)

△아폴로 11호 인류 최초 달 착륙

1969년 오늘은 미국 우주선 아폴로 11호가 인류 최초로 달에 착륙한 날이다. 지구를 떠난 지 나흘만의 일이었다.

달 탐사는 10년 전인 1959년 소련이 발사한 루나 1호가 달 궤도진입에 성공하면서 본격적으로 진행됐다.

아폴로 11호는 착륙예정지인 '고요의 바다'에서 남쪽으로 7.4km 떨어진 지점에 내려앉았고 우주선의 선장이었던 닐 암스트롱은 텍사스 휴스톤 존슨 우주센터에 착륙 사실을 통보했다.

닐 암스트롱은 착륙한 지 6시간여 만에 왼발부터 달 표면에 내디디며 "이 한 걸음은 작지만 인류에게 위대한 비약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폴로 11호 팀은 달 표면에 2시간 반 머물면서 과학 관측장치를 설치하고 암석을 채집했으며 나흘 뒤 지구로 무사히 귀환했다.

△브루스 리, 이소룡 사망

1973년 오늘은 배우 이소룡이 영화 <사망유희> 촬영 중 숨을 거둔 날이다. 그의 나이 32세였다.

저녁 식사를 앞두고 동료 여배우의 집에서 두통을 호소하다 약을 먹고 잠이 든 이소룡은 혼수상태에 빠졌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이내 숨졌다.

뇌종양, 복상사, 삼합회의 암살설 등 사인에 대해서는 지금까지도 미스터리로 남아있다.

한편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태어난 이소룡은 1971년 영화 <당산대형>에 출연하면서 큰 인기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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