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관, "경남지사 사퇴, 가장 후회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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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관, "경남지사 사퇴, 가장 후회스럽다"
  • 홍세미 기자
  • 승인 2014.07.22 15: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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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장관·도지사까지 한사람, '먹튀' 안한다"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홍세미 기자)

▲ 새정치연합 경기 김포 김두관 후보 ⓒ 시사오늘

7·30 재보선 경기 김포 지역구에 출마한 새정치연합 김두관 후보가 정치하는 동안 가장 후회스러운 순간으로 2012년 경남도지사 사퇴를 꼽았다.

김 후보는 22일 경기 김포 민속5일장 선거 유세에서 "저의 25년 정치 인생 중 가장 후회스러운 순간이 있다면 경남도지사를 사퇴한 후 대선에 뛰어든 때다"며 "대선이 끝난 후 독일에 가서 공부하면서 많이 반성했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이어 "그래서 이번 선거에서도 당선 시켜주면 '먹튀'하는 것 아니냐는 소리를 많이 듣는다"며 "저는 이미 장관, 도지사까지 역임한 사람이다. 어디로 도망갈 수 있겠느냐"고 주장했다.

그는 "정치적 고향은 경남이지만 중앙정치 원내 입성은 김포에서 이뤄 제2의 고향으로 만들겠다"며 "반드시 승리해 내겠다. 여러분들이 도와달라"고 호소했다.

담당업무 : 국회 및 새누리당 출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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