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주택, 제주 앵커호텔 공사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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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주택, 제주 앵커호텔 공사 본격화
  • 박상길 기자
  • 승인 2014.07.23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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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박상길 기자)

부영주택이 제주특별자치도로부터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앵커호텔(부영호텔) 건물 사용을 승인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간 부영 측은 지하연결로 건설 약속을 이행하지 않은 채 사용승인신청서(준공계) 도에 제출해 센터 측과 대립해 왔다다.

23일 도에 따르면 부영 측은 앵커호텔 건설사업을 인수하며 제주컨벤션센터 측과 약속했던 켄벤션∼호텔 간 지하도 건설을 내년 11월까지 이행하겠다며 30억 원의 이행보증금을 예치했다.

부영 측은 컨벤션에서 계획된 행사를 고려, 지하도 공사를 연말 착공해 내년 11월 완료할 예정이며 약속을 어기면 공사이행보증금으로 예치한 30억 원을 컨벤션센터에 넘기기로 센터와 합의한 뒤 도에 제출했다.

한편 앵커호텔 건립은 2007년 추진되다 사업자의 자금난 등으로 공사가 오랫동안 중단됐으며 부영주택은 사업권을 2011년 10월 아시아신탁 등으로부터 사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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