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박상길 기자)

롯데건설은 경기도 용인시 중동 일대 '신동백 롯데캐슬 에코' 잔여 가구를 분양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신동백롯데캐슬 에코는 지하 3층~지상 40층 26개동 2770가구로 구성된 대규모 단지다.

전용면적별로는 △84㎡ 1277가구 △99㎡ 601가구 △106㎡ 299가구△112㎡ 126 가구 △113㎡ 116가구 △129㎡ 200가구 △134㎡ 99가구 △151㎡ 13가구 △ 157㎡ 27가구 △175㎡ 2가구 △185㎡ 2가구 △199㎡ 8가구 등이며,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84㎡와 99㎡ 등 중형면적이 1878가구로 전체 공급 가구수의 67.8%를 차지한다.

단지에는 수도권 처음으로 야외골프장과 수영장이 동시에 갖춰진다.

기존 아파트 단지에 조성된 소규모 실내 골프연습장과는 달리 30~50m 규모의 6홀 미니형 파3 골프장과 클럽하우스이 건립된다.

6m규모의 18개 타석 연습장과 20m 롱퍼팅그린, 스크린골프, 피칭룸을 갖춘 대규모 실내골프연습장도 들어선다.

또 길이 25m, 4개 레인 규모의 실내 수영장과 800여㎡의 피트니스센터, 게스트하우스, 개인 작업이나 동호회 활동 가능한 스튜디오, 200석 규모의 대형독서실과 북카페 등도 조성된다.

단지 중앙에는 축구장 1.5배 크기의 중앙공원이 있으며 2.5㎞ 길이의 순환산책로와 1㎞ 길이의 자전거길 등도 마련된다. 친환경 자연체험 학습장과 생태 연못, 과수원과 원두막 등도 들어설 예정이다.

한편 단지는 용인 경전철 어정역과 인접했으며 분당~동백 간 도로가 가까워 분당까지 1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분당선 연장선 및 신분당선이 개통되면 서울로의 접근성은 더욱 좋아질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