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연합 조기전대 없다…내년 1~3월께 당 대표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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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연합 조기전대 없다…내년 1~3월께 당 대표 선출
  • 홍세미 기자
  • 승인 2014.08.01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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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홍세미 기자)

▲ 비대위 구성위해 상임고문단 만난 새정치연합 박영선 대표권한대행 ⓒ 뉴시스

새정치민주연합이 조기전당대회를 치르지 않고 내년 1~3월께 당 대표를 선출하는 것에 의견이 모아졌다.

새정치연합 박영선 대표권한대행은 1일 국회에서 정동영, 정대철, 한명숙, 문희상 등 상임고문단과 함께 '비대위 구성 관련 단위별 비상회의'를 열고 전당대회에 대해 논의했다.

1시간 반 가량 비상 회의가 끝난 후  박범계 원내대변인은 국회 정론관에서 "상임고문단은 비상대책회의에서 전당대회는 정기 전당대회로 치러야 하고 정기국회를 감안해 내년 1~3월 중 치르는 것이 좋겠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박 원내대변인은 "또 당의 위기를 진단하고 대책을 세울 혁신 비대위여야 한다는데 의견에 공감했다"며 "비대위에는 외부인사를 참여 시킬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사퇴한 대표단의 잔여 임기가 8개월 남았기 때문에 중앙위원회가 소집돼 공식 전당대회 없이 당 대표를 뽑을 수도 있지만 현재 상황과 맞지 않는 것으로 상임고문단에서 의견이 모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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