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2분기 영업익 30억원 '흑자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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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2분기 영업익 30억원 '흑자전환'
  • 방글 기자
  • 승인 2014.08.08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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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방글 기자)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2분기 영업이익이 30억 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했다고 8일 공시했다.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지난 2분기 매출액은 1조410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 증가했다.

당기순손실은 118억 원으로 적자폭이 줄었다.

아시아나항공은 2분기 영업이익에 대해 "여객부문은 A380 등 기재도입에 따른 공급 증가와 중국, 유럽, 동남아 수요가 호조를 보였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일본노선 역시 "원화강세에 따른 출국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이익 감소세가 둔화되며 매출이 신장됐다"고 설명했다.

화물부문은 한국발 미주, 유럽행 휴대폰 및 UHD TV부품 물량증가로 수익성이 전년동기대비 개선됐으나, 임차기 반납·동남아 노선 부진 등으로 공급과 수요가 감소했다고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3분기 여객부문에서 A380 2대, A321 1대 도입 등 기재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 중국, 파리, 시애틀 노선을 증편하고, 베네치아 등 부정기 취항을 통한 성수기 관광노선에 힘쓸 예정이다. 

화물 부문에서는 광저우와 중경 등 중국노선을 비롯해 연결노선 확대, 계절성 고가물량 유치를 확대할 계획이다.

담당업무 : 재계 및 정유화학·에너지·해운을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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