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제2롯데월드 추석 전 개장, 보완 조치 검토 후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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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제2롯데월드 추석 전 개장, 보완 조치 검토 후 결정"
  • 방글 기자
  • 승인 2014.08.08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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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방글 기자)

▲ ⓒ뉴시스

박원순 서울시장이 제2롯데월드의 추석 전 임시개장 승인여부와 관련, 롯데 측의 보완 조치를 검토하고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8일 박원순 시장은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 "제2롯데월드 저층부의 추석 전 임시개장을 승인하지는 않은 상태"라며 이같이 말했다.

서울시는 앞서 롯데 측에 82건의 안전관련 미비점을 뽑아 보완하라고 요청했다.

박 시장은 지난 5일 제2롯데월드 공사장 부근에서 발생한 싱크홀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그는 "싱크홀에 대한 원인조사가 진행중이며 1주일 이내에 결과를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흙으로 덮어 임시 복구한 부분이 다시 2m가량 내려앉았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추가 사고 방지를 위해 임시 조치를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서울 전역에 지하를 파서 공사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렇게 되면 지하수가 흘러나와 지반 침하의 원인이 된다"며 "본질적인 대책을 세우도록 지시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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