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문표의 農飛漁天歌>"농어민이 잘 살아야 선진국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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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문표의 農飛漁天歌>"농어민이 잘 살아야 선진국 된다"
  • 글 홍문표 국회의원/정리 윤진석 기자
  • 승인 2014.08.12 11: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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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프롤로그>글을 쓰는 이유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홍문표 국회의원/정리 윤진석 기자)

세계적으로 주요 선진국이 발전할 수밖에 없는 원인을 꼽는다면, 무엇을 대표적으로 꼽을 수 있을까?
국민소득, 산업기술력, 금융기법, 국민수준 등등 수많은 것들을 원인으로, 또는 원인의 하나로 꼽을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이런 원인들은 국가의 지리적, 역사적, 사회적, 정치적 환경에 따라 다를 수도 있고, 공통적이지 않을 수 있다.

하지만 모든 환경을 배제하더라도 공통적인 원인이 있다. 그것은 바로, 농업과 어업이 발달했다는 것이다.

선진국치고 농업이 부강하지 않은 나라는 없으며, 어업이 선진화되지 않은 나라 또한 없다. 즉, 농어업이 발전한 나라는 선진국, 강국이라는 등식이 성립되는 것이다.

미국과 캐나다, 그리고 남미의 광활한 농토와 농작물, 그리고 농업기술은 전세계 농업산업의 대부분을 차지할 정도로 선진화되어 있고, 농사를 짓는 것만으로도 부농(富農)의 반열에 오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며, 노르웨이, 핀란드 등 북유럽 국가의 선진화된 어업기술과 풍부한 어획자원은 그들 국가 수입의 대부분을 차지할 정도로 축복받은 나라들이다.

이에 필자는 젊어서부터 가지고 있던 농정철학이 있다.

‘농어촌 농어민이 잘 살아야 강한 선진 대한민국 된다’가 바로 그것이다. 대한민국이 발전하고 세계 속의 경제 강국으로 발돋움하더라도 농어업이 발전하지 못하고, 농어민이 부자가 되지 못한다면 진정한 선진국이라고 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이미 전 세계는 식량을 무기화하는 식량안보체제로 들어섰다.
부족한 식량자원을 누가 먼저 확보하고, 발전된 농어업 기술로 새로운 농어업자원을 개발하고 육성하느냐에 따라 미래의 선진국 기준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대한민국은 지리적으로 아주 축복받은 나라다. 모든 작물이 자연의 혜택을 받고 자랄 수 있고, 3면이 바다라는 이점은 어업강국으로 발돋움할 수 있는 기초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제는 우리나라의 농업과 어업을 발전, 육성시키기 위한 지원과 노력이 절실하다. 부족하지만 이 기회를 통해 필자가 가지고 있는 한국 농어업의 발전 대안과 그동안 국회의원으로서 우리 농어업을 위해 헌신했던 기록들을 이야기하며 새로운 대한민국의 농업, 어업에 대한 비전과 전략을 제시하고자 한다.
앞으로 연제되는 필자의 기록들이 대한민국의 농어업발전을 위한 작은 밀알이라도 될 수 있기를 바라본다.

담당업무 : 정치, 사회 전 분야를 다룹니다.
좌우명 : YS정신을 계승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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