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석래 효성 회장, '이례적' 지분 매각…배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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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석래 효성 회장, '이례적' 지분 매각…배경은?
  • 방글 기자
  • 승인 2014.08.12 11: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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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방글 기자)

조석래 효성그룹 회장이 자신이 보유한 지분 6만주를 매각했다.

12일 효성은 조 회장이 지난 4~6일 세 차례에 걸쳐 보유지분 6만1531주를 매각했다고 공시했다.

이에 따라 조 회장의 지분율은 10.32%에서 10.15%로 감소했다.

재계에서는 이번 지분 매각을 두고 이례적이라는 반응이다.

조 회장이 효성그룹 경영에 참여한 이후, 지분을 늘려왔을 뿐 매각에 나선 적은 처음이기 때문이다.

때문에 지분 매각을 통해 확보한 약 47억 원의 용처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와 관련 효성 측은 12일 <시사오늘>과의 통화에서 "지분매각은 개인적인 사유로 알고 있다"며 "추가 지분 매각은 검토된 바 없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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