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방글 기자)
조석래 효성그룹 회장이 자신이 보유한 지분 6만주를 매각했다.
12일 효성은 조 회장이 지난 4~6일 세 차례에 걸쳐 보유지분 6만1531주를 매각했다고 공시했다.
이에 따라 조 회장의 지분율은 10.32%에서 10.15%로 감소했다.
재계에서는 이번 지분 매각을 두고 이례적이라는 반응이다.
조 회장이 효성그룹 경영에 참여한 이후, 지분을 늘려왔을 뿐 매각에 나선 적은 처음이기 때문이다.
때문에 지분 매각을 통해 확보한 약 47억 원의 용처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와 관련 효성 측은 12일 <시사오늘>과의 통화에서 "지분매각은 개인적인 사유로 알고 있다"며 "추가 지분 매각은 검토된 바 없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시사오늘(시사O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담당업무 : 재계 및 정유화학·에너지·해운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생각은 냉철하게, 행동은 열정적으로~~
좌우명 : 생각은 냉철하게, 행동은 열정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