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重, 조선·해양·플랜트 총괄회장에 최길선 전 대표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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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重, 조선·해양·플랜트 총괄회장에 최길선 전 대표 선임
  • 박상길 기자
  • 승인 2014.08.12 14: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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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박상길 기자)

현대중공업은 12일 조선·해양·플랜트 부문 총괄회장에 최길선 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는 지난 2분기 대규모 영업손실이 발생함에 따라 취해진 비상경영체제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현대중공업은 2분기 1조1037억 원의 영업손실을 기록, 1973년 회사 창립 이래 최대 규모의 적자를 맞았다. 이후 포트폴리오 재편 및 적자공사 수주 금지 등을 통한 비상경영 체제에 돌입한 바 있다.

한편 신임 최길선 회장은 지난 2005년부터 2009년까지 현대중공업 대표이사 사장을 지냈으며, 현재 플랜트산업협회 회장으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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