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박상길 기자)

국가과학기술연구회는 20일 제4회 임시이사회를 열어 건설기술연구원 신임 원장으로 이태식 한양대 교수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태식 신임 원장 임기는 21일부터 3년간이다.

이 원장은 1978년 서울대 토목공학과를 졸업하고 1990년 미국 위스콘신주립대에서 건설경영학 박사학위를 받은 뒤 1994년부터 한양대에서 교수로 재직했다.

건설관리학회장과 한국철도학회장, 대한토목학회장 등 학술단체장을 지냈고, 극지연구소 남극 제2기지 건설추진위원, 청와대 신발전지역위원을 거쳤다.

현재는 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