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준대형 프리미엄 세단 AG 명칭 '아슬란'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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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준대형 프리미엄 세단 AG 명칭 '아슬란' 확정
  • 박상길 기자
  • 승인 2014.08.25 10: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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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박상길 기자)

▲ 하반기 출시 예정인 준대형 프리미엄 세단 아슬란ⓒ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는 하반기 출시 예정인 준대형 프리미엄 세단 AG(프로젝트명) 명칭을 '아슬란(ASLAN)'으로 확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아슬란은 사자(獅子)라는 의미의 터키어로 '세련되고 위풍당당한 카리스마가 돋보이는 신개념 프리미엄 세단'이라는 콘셉트가 반영됐다.

앞서 5월 부산모터쇼를 통해 외관이 공개된바 있는 아슬란에는 현대차의 디자인 철학인 플루이딕 스컬프쳐2.0이 적용된 와이드한 이미지와 품격있는 디자인이 구현됐다.

현대차는 국내 고급차 고객을 대상으로 심층조사를 통해 든든하면서도 편안한 승차감, 아늑하고 우아한 실내공간 등 고객 니즈를 제품에 적극적으로 반영했다.

또 정밀 튜닝 및 승차감 테스트 등을 통해 타깃 수요층이 원하는 최적의 승차감을 찾아내고 전방위 소음 및 진동 대책을 통해 최고급 세단 이상의 정숙성을 구현하고자 노력했다.

현대차는 차별화된 가치를 지닌 아슬란을 통해 시장 대응력을 강화하고 신규 수요를 창출, 하반기 국내 시장에 새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내다봤다.

현대차 관계자는 "아슬란은 개발 단계부터 차명 선정에 이르기까지 면밀한 시장분석과 고객의 요구사항을 반영해 심혈을 기울여 만든 신차"라며 "기품과 여유, 용맹함을 모두 갖춘 초원의 제왕 사자의 자부심을 아슬란 오너에게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슬란은 4000만 원 초중반 가격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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