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킴벌리, ´염색미흡 기저귀´ 자체 리콜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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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킴벌리, ´염색미흡 기저귀´ 자체 리콜 시행
  • 김하은 기자
  • 승인 2014.08.28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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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송보송 팬티’서 염색약 묻어나 이염 발생…인체엔 무해(?)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김하은 기자)

▲ 유한킴벌리가 '보송보송 팬티' 무상교환 및 환불을 실시한다. ⓒ한국소비자원

유한킴벌리가 염색이 미흡한 기저귀를 무상교환해주거나 환불을 실시한다.

한국소비자원은 유한킴벌리 ‘보송보송 팬티’의 붉은 염색이 옷에 묻어난다는 사례가 접수돼 조사한 결과 일부 제품에서 염색 미흡으로 인한 이염 발생이 확인돼 유한킴벌리에 시정조치를 요구했다.

이에 따라 유한킴벌리는 소비자원의 권고를 수용, 3월 12일부터 4월 3일까지 총 5회에 거쳐 제조된 제품에 대해 자발적으로 무상교환 및 환불을 실시하기로 했다.

문제의 제품은 현재 판매가 중단된 것으로 전해졌다. 유한킴벌리는 문제 발생 이후 제조된 제품에 대해서는 염색이 묻어나지 않게 품질을 보다 개선시켰다.

한국소비자원은 해당 제품이 ‘품질경영 및 공산품 안전 관리법’에 따라 안전성을 검증받은 제품이고 제조사에서 해당 염료의 안전성을 철저히 관리하고 있어 인체에는 무해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소비자원 관계자는 “해당 기간에 제조된 ‘보송보송 팬티 여아용 기저귀’는 유한킴벌리 콜센터(080-010-3200)에서 무상으로 개선된 제품으로 교환받거나 환불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식음료 및 유통 전반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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