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하반기 신규 공채 전년比 7.1%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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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하반기 신규 공채 전년比 7.1% 감소
  • 방글 기자
  • 승인 2014.08.28 15: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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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방글 기자)

주요 대기업들의 하반기 신규 공개채용이 전년대비 7.1% 감소할 전망이다.

28일 취업포털 잡코리아는 국내 매출액 상위 500대 기업 중 245개사를 대상으로 '2014년 하반기 4년 대졸 정규 신입직 채용 현황'을 조사한 결과, 대졸 신규 공채를 진행한다는 기업은 110개사(44.9%)에 불과했다고 밝혔다.

채용 계획을 밝힌 110개사의 채용 규모는 1만5131명 수준으로 지난해 하반기 1만6283명 대비 7.1%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체용규모는 감소한 반면 1개사 평균 채용규모는 다소 늘어난 것으로 조사돼 채용규모 차이가 큰 것으로 분석됐다.

채용계획은 업종 별로 유통·무역업과 기타 서비스업이 각각 66.7%로 가장 많았고 △석유·화학업(56.0%) △IT·정보통신업(53.3%) △식음료·외식업(46.2%) 등의 순이었다.

반면 기계·철강업종의 53.3%는 올 하반기 대졸 신입직 채용이 아예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외에 전기·전자업(47.4%), 제조업(46.2%) 등에서도 공채를 진행하지 않는 기업의 비율이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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