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그룹 차남 새봄 씨, 극비 결혼…회장님 재판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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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그룹 차남 새봄 씨, 극비 결혼…회장님 재판 때문?
  • 방글 기자
  • 승인 2014.08.29 10: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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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금, 징역 4년 선고받고 항소심 준비 중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방글 기자)

▲ 윤석금 웅진그룹 회장 ⓒ 뉴시스

윤석금(68) 웅진그룹 회장이 계열사 부당지원 등의 혐의로 징역 4년을 선고받은 가운데, 차남 새봄(35) 씨와 배우 유설아(30)의 결혼 소식이 알려져 화제다.

29일 한 매체에 따르면 두 사람은 3년여간의 열애 끝에 지난 22일 강남의 한 웨딩홀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식은 양가 내부사정으로 극비리에 치러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계열사 부당지원 혐의로 재판 중에 있는 윤 회장이 재판 중인 만큼 비밀리에 결혼식을 진행했을 것이라는 지적이다.

실제로 윤 회장은 며느리를 맞은지 일주일도 채 되지 않은 지난 28일 법원으로부터 징역4년을 선고받았다.

이와 관련 웅진그룹 측의 입장을 듣고자 통화를 시도했지만, 연결되지 않았다.  

한편, 새봄 씨는 미국 미시간주립대학을 졸업하고 2009년 6월 웅진씽크빅 기획팀에 입사, 전략기획팀에서 근무했다. 2010년 웅진케미칼 경영관리팀장(과장)을 지냈으며 현재는 웅진홀딩스 최고전략책임가(CSO)로 일하고 있다.

유설아는 2006년 영화 <스승의 은혜>로 데뷔, 드라마 <내 인생의 스페셜>, <여사부일체>, <풀하우스 스테이크2>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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