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방글 기자)
지난달 국내 완성차 5개사의 판매실적이 큰 폭으로 감소했다.
1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한국 GM △르노삼성 △쌍용자동차 등 5개 업체의 8월 국내외 판매량은 총 63만8372대로 전년 동월(68만8708대) 대비 7.3% 감소했다.
한국GM이 4만3018대를 팔아 30.1% 급감했고, 쌍용차 16.8%(9659대), 현대차 5.9%(35만7698대), 기아차 3.0%(21만7438대), 르노삼성 2.3%(1만599대) 등의 순이었다.
5개사의 내수판매량은 지난해 11만338대에서 올해 10만5983대로 3.9%줄었다.
업체별로는 현대차가 4만8143대를 팔아 전년 동월 대비 1.0% 증가했다.
반면 한국GM 1만1938대(11.0%), 기아차 3만6003대(7.7%), 르노삼성(6.9%) 등은 감소했다.
쌍용차는 5158대로 지난해와 같았다.
완성차 5개사의 내수 시장 판매 점유비는 현대차 45.4%, 기아차 34.0%, 한국GM 11.3%, 쌍용차 4.9%, 르노삼성 4.5%다.
같은 기간 수출도 57만8370대에서 53만2389대로 8.0% 줄었다.
한국GM이 3만1080대를 팔아 전년 동월 대비 35.7% 급감했고, 쌍용차 30.2%(4501대), 현대차 6.9%(30만9555대), 기아차 2.0%(18만1435대) 등의 순이었다.
르노삼성은 1.8% 늘어난 5818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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