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박상길 기자)
한화건설은 최근 이근포 사장과 임직원 130여 명이 영화 <명량>을 단체 관람했다고 8일 밝혔다.
영화 관람은 리더급 임직원의 위기관리 리더쉽 함양을 위한 소통경영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근포 사장은 영화 관람을 마친 뒤 "이순신 장군은 두려움을 용기로 바꾸는 리더십이 있었던 사람"이라며 "임원, 팀장들이 건설업계가 처한 위기 상황을 극복할 수 있는 지혜를 배웠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영화를 관람한 한 직원은 "전쟁이라는 어려운 상황에서는 상하간의 깊은 신뢰가 중요하다"며 "전쟁 중 장수를 바꾸지 않는다는 옛 격언을 떠올릴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또 다른 직원은 "이순신 장군의 경험과 충성심을 믿고 따라준 백성들의 힘이 명량해전을 승리로 이끈 주요한 원인이었다고 생각된다"고 관람 소감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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