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국회파행, 정치인으로서 부끄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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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국회파행, 정치인으로서 부끄럽다"
  • 변상이 기자
  • 승인 2014.09.12 15: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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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이번주까지 '세월호 특별법' 합의˝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변상이 기자)

▲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 뉴시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이번주까지 '세월호 특별법' 제정에 관해 야당과 합의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또한  넉 달 넘게 국회에서 한 개의 법안도 통과하지 못한 상황에 대해 부끄럽다는 입장을 전했다.

김 대표는 12일 국회헌정기념관에서 "정부와 새누리당은 그동안 우리사회 곳곳에 자리잡아온 '비정상의 정상화'를 강조해왔다" 며 "넉 달 이상 법안 통과를 못한 '불임국회' 야말로 비정상적인 국회"라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정치인의 한 사람으로서 부끄럽고 송구스럽다"면서 "야당은 국민의 따가운 질책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이번 주말까지 세월호 특별법에 합의해주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김 대표는 같은날 자신의 트위터에 "제 역할을 하지 못하는 국회에 대한 국민적 분노가 하늘을 찌를 듯 하다" 며  여야는 마지막 협상을 이번 주말까지 타결해서 국회정상화를 반드시 이뤄야 할 것"이라고 적기도 헀다.

한편 이날 오후 서울 마포구 신수동의 한 연회장에서 열린 민주동지회 정기모임에선 김 대표의 '당 대표최고위원 취임 축하식'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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