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박상길 기자)
전국 민간아파트 평균 분양가격이 3.3㎡당 840만원선을 기록하며 소폭 상승했다.
대한주택보증은 지난달 말 기준 3.3㎡당 전국 민간아파트 평균 분양가격은 839만5000원으로 전월 833만3000원보다 0.7% 상승했다고 15일 밝혔다.
권역별로는 수도권(1.4%)과 6대 광역시(0.6%), 지방(0.2%) 등이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평균 분양가격 변동률이 가장 큰 지역은 울산시로 3.3㎡당 평균 분양가격은 849만3000원이었다. 전월(815만3000원) 대비 4.2%, 전년동월(1072만1000원)대비 10.5% 증가한 수치다.
반면 전남지역은 크게 하락했다. 8월 전남 지역 민간아파트 3.3㎡당 평균 분양가격은 568만5000원으로 전월대비 1.7%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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