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Oh~ '오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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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Oh~ '오란씨'
  • 이해인 기자
  • 승인 2010.05.11 15: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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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C 탄산음료 콘셉트로 20년만에 브라운관 복귀
▲ 오란씨 모델에 발탁된 신인 '김지원'     © 시사오늘
대한민국 장수 청량음료 중 하나 인 '오란씨'가 20년 만에 브라운관에 돌아온다.

동아오츠카는 1971년에 발매된 장수 청량음료 ‘오란씨’를 20년 만에 TV광고를 통해 ‘비타민C 탄산음료’의 콘셉트로 새롭게 변화된 모습을 소비자에게 알리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순수한 우리 자본과 기술로 개발된 오란씨는 동아 제약 식품 사업부에서 분리되어 동아오츠카의 전신인 동아식품㈜으로 시작해 오늘까지 동아오츠카의 주력 상품으로 굳게 자리를 지켜온 상품이다.

기존 오란씨의 올드한 이미지를 벗어 던지고 지난 2월에 새롭게 바뀐 오란씨는 ‘비타민 C 탄산음료’의 컨셉으로 재탄생할 예정이다. 특히 인공색소가 아닌 천연색소를 사용하고 칼로리를 1/3로 낮춰 더욱 건강적인 이미지로 소비자에게 다가간다는 계획이다. 

제 1대 오란씨 모델 '채령'부터 '김윤희', '송혜령'의 뒤를 이을 2010년 오란씨 모델에는 신인 '김지원'이 선정됐다.

오란씨는 "김지원은 광고 콘티상의 내용을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다양한 이미지의 얼굴과 매력적인 표정 뿐 아니라 출중한 연기력을 갖추고 있다"며 "CM송을 직접 부를 수 있는 가창력도 소유해 CM송을 통해 다시 오란씨의 향수를 자극 할 수 있다"고 선정이유를 밝혔다.

상큼한 신인 '김지원'과 함께 20년만에 돌아온 새로운 오란씨 광고는 TV 및 케이블TV, 라디오에서 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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