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아, 여신이 식신됐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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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아, 여신이 식신됐네!
  • 이해인 기자
  • 승인 2010.05.12 12: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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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 홍보대사 위촉..."밥에서 힘 얻어요"
피겨퀸 김연아(20 올댓스포츠)가 한식 알리기에 나선다.

농림수산식품부는 12일 오전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0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에서 국민여동생 김연아를 한식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가장 좋아하는 한식으로 '갈비'와 '김치찌개'를 꼽은 김연아는 "한식이 평소 건강과 체력유지에 많은 도움이 됐다"며 "세계인에게 '한식'의 맛과 멋을 알리는데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농식품부 김태평 장관은 "김연아 선수가 타임지 선정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있는 인물 2위로 뽑힌 것처럼 한식도 세계에서 가장 사랑받는 음식 2위로 뽑히길 기대한다"며 감사의 뜻을 밝혔다.  

장 장관은 김연아에게 한우갈비를, 김연아는 자신의 자서전과 기념주화를 장장관에게선물했다. 

다음은 김연아와의 일문 일답.
 

- 좋아하는 술이 있나

"술은 한모금씩 마신적은 있지만 좋아하지 않는다. 하지만 우리나라 막걸리가 최고 아닐까 싶다."
 
- 해외에서도 한식을 즐기나

"해외에서 경기가 많이 있어 출국전에 챙겨가거나 미국이나 캐나다 같은 곳은 한국 음식점이 많아 음식점을 찾기도 한다."
 
- 즐겨먹는 보양식은

"특별한 보양식은 없다. 하지만 한식을 즐겨먹고 거기서 힘을 얻는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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