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수진도율 사상 최저…체납은 강남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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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수진도율 사상 최저…체납은 강남스타일?
  • 방글 기자
  • 승인 2014.10.06 14: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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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방글 기자)

국세청이 올해 거두어들인 세금이 목표액의 58% 수준에 그친 가운데, 체납액이 가장 많은 곳이 서울 강남 지역으로 나타났다. 강남 지역은 추후 체납 세금 납부율도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6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박명재 의원이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세무서 중 체납액 규모가 가장 큰 곳은 서울지방국세청 산하 서초 세무서(8715억 원)으로 드러났다.

삼성세무서와 역삼세무서는 각각 6945억 원, 6831억 원을 기록 2,3위에 올랐다.

이 외에 반포세무서(5650억 원) 9위, 강남세무서(5393억 원) 10위 순이었다.

결국 전국 세무서 가운데 체납액 상위 10곳 중 5곳이 강남에 몰린 셈이다.

체납액 중 추후 징수한 금액의 비율인 현금정리비율도 강남 지역에서 가장 낮게 나타났다.

반포세무서가 16.7%로 가장 낮았고, 서초세무서(19.9%)와 역삼세무서(24.5%)도 각각 3위와 4위를 차지, 순위권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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