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원, 1분기 흑자 전환
스크롤 이동 상태바
동아원, 1분기 흑자 전환
  • 이해인 기자
  • 승인 2010.05.13 16: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제 곡물가 안정 등 대외 경영환경 개선이 요인
식품원재료 전문업체 동아원(대표 이창식)은 13일 지난 1분기 영업이익이 48억원으로 전년동기의 6억원보다 7.4배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동아원에 따르면 올 1분기 총매출은 913억원으로 전년에 비해 11%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748% 증가하고 경상이익은 267억원 적자에서 57억원 흑자로 전환했다고 발표했다.
 
동아원은 글로벌 금융환경과 국제 곡물시장의 안정 등 대외적 경영환경 개선이 흑자경영의 원인으로 보여진다며 우리밀과 메밀 등 프리미엄 상품군들이 브랜드 가치를 신장시키며 영업구조 개선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동아원 이창식대표는 "밀가루가격 인하에 따라 매출이 소폭 감소했지만, 현재 안정적인 영업과 부가가치 제품의 판매호조, 신제품 개발 등 기업의 경쟁력과 성장기반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며"유럽 금융시장 불확실성 등 대외적인 위험요소에 대한 대비를 철저히 해 회사의 가치를 더욱 견고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