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 포르쉐 911 GT2 RS를 공개
스크롤 이동 상태바
뉴 포르쉐 911 GT2 RS를 공개
  • 박세욱 기자
  • 승인 2010.05.13 16: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중량대비 출력 마력당 21Kg, 동종 스포츠카중 가장 강력
포르쉐가 뉴 포르쉐 911 GT2 RS를 공개했다. 이는 오는 8월25일 모스크바 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식 선보이게 된다.
 
13일 포르쉐에 따르면 이 모델은 포르쉐 911모델중 가장 빠르고 강력한 드라이빙 능력을 보여준다. 기존 모델에 비해 출력이 최대 90마력 증가한 반면 중량은 70Kg이 줄어 중량대비 출력비가 마력당 21Kg으로 같은 세그먼트 스포츠카중 성능이 가장 강력하다.
 
연료도 덜 먹힌다. 100Km 주행에 11.9리터의 연료가 필요하다. 이산화탄소의 배출량도 1Km주행에 284g에 불과하다. 이는 기존 모델보다 약 5% 향상됐다는게 회사측 설명이다.
 
▲ 포르쉐가 뉴포르쉐 911 GT2 RS를 공개한다.     © 시사오늘

엔진은 3.6리터 6기통 수평대향으로 가변 터빈구조의 터보차져 2개가 함께 장착돼 더욱 강력한 성능을 뽐낸다. 기어는 후륜 6단 수동이다.
 
스포츠 타이어는 이 모델을 위해 특별히 개발된 325/30 ZR 19규격으로 엔진 성능을 도로위에 그대로 구현한다.
 
이 모델은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3.5초만에 도달하며 정지상태에서 시속 200Km 까지는 9.8초, 정지상태에서 시속 300Km까지도 불과 28.9초만에 도달한다. 최고속도는 시속 330Km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