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중소기업 적극 지원 ˝희망사다리 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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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중소기업 적극 지원 ˝희망사다리 되리˝
  • 박시형 기자
  • 승인 2014.10.08 16: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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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영세 소상인 지원…기업 성장 단계별 금융,비금융 서비스 제공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박시형 기자)

하나은행이 중소기업들의 성장희망사다리를 구축하는데 여념이 없다.

대외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저금리 자금을 공급해 영세 사업자와 중소기업의 금융부담 절감에 앞서는가 하면 기업의 성장 단계별로 가장 적합한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금융,비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중소기업 지원에 대한 전행적 관심

하나은행은 지난 2013년 중소기업대출을 영업점 평가에 반영하기 시작한 것이 이제는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지원 실적이 없는 영업점은 불이익을 받게 됐다.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이 필수 요소가 된 것이다.

이에 지난달 25일 창조금융지원센터를 신설하고 기술금융을 통한 중소기업 지원을 한층 강화했다.

하나은행은 또 '경영자 컨퍼런스'를 열어 현장의 의견을 듣고 중소기업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지난해 신설된 '찾아가는 은행장'서비스가 대표적이다. 은행장이 지역 소재 중소기업의 산업현장을 직접 방문, 중소경영인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고 이를 통해 구체적인 지원 방안을 직접 제시하는 등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진두지휘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중소기업사업 본부 내 '중소기업 애로상담 센터'를 상시 운영하며 중소기업 고객들의 고충에 대한 실질적인 문제해결을 위해 노력 중이다.

하나은행은 중소기업 지원에 그치지 않고 영세 소상공인 지원 활동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하나은행은 2011년 100억 원, 2011년 150억 원, 2013년 150억 원, 2014년 250억 원 등 지역 신용보증재단에 특별출연을 통해 영세사업자의 보증서 발급과 보증료 지원을 시행중이다.

또 바꿔드림론을 통해 지난 9월말 까지 총 437억 원 규모의 자영업자 고금리 대출을 1금융권 대출로 전환했다.

전통 시장 활성화를 위해 전국 37개 전통시장과 연계, 금리와 수수료를 우대 지원하는 한편 가게를 비울수 없는 시장상인들을 위해 이동식 점포를 운영 서비스 하고 있다.

기업 성장단계별 서비스 지원 

하나은행은 기업의 단계에 맞춘 제도와 서비스도 내놓고 있다.

우선 창업단계에 있는 기업을 위해 신용보증기금, 은행권청년창업재단과 협약해 39세 이하의 창업자들에게 최대 3억 원까지 자금을 지원한다. 2012년 5월 87억 원을 출연한 것이 2014년 9월 말 현재 잔액 588억 원이 됐다.

또 창업아카데미를 개최해 상권, 입지분석, 세무, 마키팅 방법, 금융거래 관련 실무 위주의 교육 등을 시행해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성장단계에 있는 기업들을 위해서는 정책자금 TFT를 운영해 수혜를 받을 수 있음에도 쉽게 다가오지 못했던 중소기업들에 대한 지원, 상담을 강화했다.

특히 기술(신용)보증기금과 지역신보 특별출연대출을 연계해 취급하고 있다. 2010년 11월 처음 시행한 온렌딩대출은 2013년 주요 시중은행 중 가장 많은 금액을 취급했다.

다양한 업종의 개인사업자를 위해 업종별 특화상품을 출시하는 한편, 대기업에 납품하는 중소기업들이 대기업의 신용을 기초로 자금을 빌릴수 있는 상생패키지론도 운영중이다.

▲ 하나은행은 대전 창조경제혁신센터와 기술금융지원 업무 협약을 맺었다. ⓒ하나은행

기업이 글로벌 단계라면 하나은행 전 지점에서 수출입 업무를 포함한 외환 업무를 수행할 수 있다. 업체에 정기적으로 환율을 알려줘 환리스크를 미연에 방지하는 환율알리미 제도도 시행중이다.

여기에 외화대출을 원화대출로 전환하는 중소기업에 대해 최대 1.5%의 우대금리를 제공하고 중도상환수수료, 환전수수료를 면제하고 있다.

하나은행은 이를 지원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직원 교육과 연수를 실시해 수출입 중소기업에 대한 수준높은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돕고 있다.

승계단계에 있는 기업들에게는 지난 2011년부터 구성된 중소기업 컨설팅팀을 통해 중견기업으로의 성장 지원과 글로벌 장수기업으로 성장 유지하기 위한 효과적인 기업승계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하나은행은 중견, 중소기업에서 근무하는 연구기술개발 인력들을 위해 지식경제부와 손잡고 희망엔지니어 적금을 단독 지원중이다. 이 적금은 연구직이나 기술직 근로자가 적금통장에 입금시 기업에서도 동일한 금액 또는 반액을 추가적으로 적립하는 상품이다.

또 일부 대기업을 중심으로 지원되던 복지혜택을 중소기업 임직원에 확대지원하기 위해 '알토란' 서비스도 출시했다. 이를 통해 중소기업은 시스템 개발, 비용 등의 어려움으로 자체 제공하기 힘들던 복지서비스를 임직원에 제공 할 수 있게 됐다. 해당 기업 직원이 하나은행 금융상품에 가입할 경우 복지포인트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우대 혜택도 시행중이다.

담당업무 : 시중은행 및 금융지주, 카드사를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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