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T, 'LG U+'로 사명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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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T, 'LG U+'로 사명 변경
  • 이해인 기자
  • 승인 2010.05.13 17: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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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 이동통신 지향...유비쿼터스 세상 선도 의미

통합LG텔레콤 (부회장 이상철/new.lgtelecom.com)이 사명을 ‘LG U+ (LG유플러스)’로 변경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 LGT의 새로운 사명 'LG U+'의 새로운 로그.     ©시사오늘

통합LG텔레콤은 내달 열리는 임시주총에서 승인을 받아 변경작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회사측에 따르면 공식 상명은 ‘주식회사 LG유플러스’, 상표는 ‘LG U+’, ‘엘지유플러스’, ‘LG유플러스’, ‘LG Uplus’ 등을 사용하게 된다.
 
‘LG U+’는 고객을 중심에 두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면서 유비쿼터스 세상을 선도해 나간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

또한 ‘U’는 고객을 위한 유비쿼터스 세상, ‘플러스’는 고객에게 언제 어디서나 무엇을 원하든 Plus가치를 전하며 확장되는 서비스를 뜻한다고 회사측은 덧붙였다.

▲ LGT의 새로운 사명 'LG유플러스'의 한글 로그.  ©시사오늘

통합LG텔레콤은 지난 1월 LG텔레콤, 구LG데이콤, 구LG파워콤 등 통신 3사를 통합한 이후 기존 ‘텔레콤’이란 사명이 이동통신 영역에 고착화돼 있다며 다양한 사업영역 진출을 위해 새로운 사명 개발을 추진해 왔다. 

통합LG텔레콤 전략기획담당 전성규 상무는 “LG와 유플러스 사명의 결합은 LG의 ‘신뢰’와 ‘친근’ 이미지에 유플러스의 ‘고급’, ‘세련’, ‘신선함’이 부가돼 소비자인식 측면에서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며 “회사의 탈통신 비전을 표현하고 고객에게 무한한 가치를 제공한다는 의미를 담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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