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여왕의 식탁을 만나다 '퀸스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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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여왕의 식탁을 만나다 '퀸스파크'
  • 이해인 기자
  • 승인 2010.05.14 17: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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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주의 표방 고급스럽고 편안한 분위기 인기
'파리바게트'로 유명한 SPC그룹이 운영하는 영국풍 레스토랑 '퀸즈파크(queens park)'가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와 자연주의 음식으로 골드미스들 사이에서 핫 플레이스로 뜨고 있다.

식품전문기업 SPC그룹이 운영하는 퀸스파크는 친환경 원료와 신선한 제철 재료를 이용한 요리와 와인, 베이커리 등을 제공하는 영국풍 자연주의 베이커리 겸 레스토랑이다.

지난 2007년 ‘가장 신선한 재료로 최고의 요리를 제공한다’는 슬로건을 내걸고 청담동에 오픈한 퀸스파크는 특급호텔보다도 까다로운 엄격한 원료 선별의 과정을 거쳐 신선한 제철원료 요리를 선보이고 있다고 한다.

최고의 음식은 최고의 재료에서 비롯된다는 퀸스파크는 ‘친환경 원료와 신선한 제철 재료’만을 고수한다. 여기에 건강에 좋기로 소문난 컬러푸드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입과 눈이 모두 즐거운 경험을 제공한다.

‘재료의 차별화’, ‘뛰어난 맛’과 함께 ‘고급스러우면서도 자유롭고 편안한 매장 분위기’는 타 레스토랑들과는 차별되는 퀸스파크 만의 자랑거리다. 일반적인 다이닝 레스토랑들이 딱딱하고 무거운 느낌을 주는 반면, 퀸스파크는 캐주얼 하면서도 세련된 분위기로 방문한 고객들에게 편안함을 제공한다.

야외의 큰 모과나무를 중심으로 둘러싸고 있는 건물을 비롯해 실내와 테라스에 놓인 경쾌한 색상의 나무테이블과 의자, 햇살이 가득 들어오는 창문은 마치 자연 속으로 피크닉을 나온 듯한 느낌을 준다.

또한, 매장 입구부터 다양한 베이커리와 홈메이드 잼들이 진열되어 있어 취향에 따라 자유롭게 선택해 가져다 먹을 수 있고, 다양한 종류를 구비한 샐러드 바도 매장의 분위기를 한층 경쾌하게 만든다.
▲ 자연주의를 표방하는 SPC그룹의 퀸스파크 청담점 내부모습. 고급스러운분위기지만 부담스럽지 않은 것이 특징이다.     © 시사오늘
브런치타임인 오전 10시~오후 3시 사이에는 스크램블 컴비네이션, 베네딕트와 블루베리 팬케익 등의 다양한 영국식 정통 브런치를 즐길 수 있다.

디너타임인 오후 3시~밤 10시까지는 스프, 스타터, 파스타&리조또, 메인요리(스테이크), 디저트 등 5가지로 구성되어 있다.

이 밖에도 120여 종이 넘는 다양한 와인과 스낵 메뉴를 밤 12시까지 즐길 수 있다.

가격은 브런치 1만9000원선, 메인 요리 2만1000원~4만5000원선, 디저트 5000원~1만3000원선 (VAT 별도)이며, 스페셜 메뉴는 수시로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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