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방글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국토교통부 산하 12개 공공기관의 부채가 220조 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이언주 의원은 국토교통부가 제출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말 기준 12개 공공기관의 부채가 219조8000억 원에 달했다고 밝혔다.
이자비용만 하루 200억 원, 연간 7조4000억 원이 필요한 수준이다.
부채가 가장 많은 곳은 LH로 142조를 넘어섰고, 한국도로공사와 한국철도공사 등 상위 5곳이 전체 부채의 98%를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국토부 산하 공공기관은 이명박 정부 5년간 부채가 112조674억 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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