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방글 기자)
조석래 효성그룹 회장이 신병 치료를 위해 귀국 한달만에 또다시 미국행에 올랐다.
4일 효성그룹은 조 회장이 재발한 부정맥 치료를 위해 지난 11일 미국으로 출국했다고 밝혔다.
효성 측 관계자는 "조 회장이 고령이어서 부정맥 뿐 아니라 담낭암 재발 여부와 전립선 암 재검진 등 종합적인 검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조 회장은 현재 미국 MD앤더슨 병원에 입원, 치료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조 회장의 귀국일정은 구체적으로 정해지지 않았지만 다음달 3일 공판기일을 앞둔 만큼 그 이전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재판부는 오는 27일 한차례 더 공판준비기일을 열고, 향후 재판일정을 논의하는 한편 조 회장의 건강상태도 점검하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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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생각은 냉철하게, 행동은 열정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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